[www.ntdtv.com 2013-01-26 08:00 AM]
최근, 중국 제1 부호인 최대 음료제조업체 와하하 그룹 회장 종칭허우(宗慶後)씨가 외동 딸 종푸리(宗馥莉)씨를 위해 결혼 상대를 공개 모집했습니다. 올해 30세인 종푸리씨가 남성과 교제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원인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다가오는 사람의 마음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와하하는 중국인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표입니다. 2012년 9월 종 회장은 후룬(胡潤) 부호 순위 제1위로 선택되었고, 그해 10월에는 포브스의 억만장자 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부러워하는 자에게도 고민은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30세가 되는 외동 딸 종푸리씨가 지금까지 남성과 교제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딸을 걱정하여 종 회장은 인터넷을 통해 딸의 결혼 상대를 모집. 사위는 특별한 요구가 없고 단지 딸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만을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는 중국 인터넷상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20대 한 네티즌은 종푸리씨가 감정의 세계에 발을 디디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허난 20대 네티즌]
“그녀의 걱정은 현실입니다. 다가오는 남자가 재산이 목적이 아닐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는 사랑을 믿는 사람은 줄어들었습니다. 그녀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누구도 의기투합한 상대를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종푸리씨의 생각은 중국 사회의 신용 위기와 도덕적 저하 현상을 집어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와하하 공주라고 부르는 종푸리씨는 항주 홍셩 음료 집단과 항주 와하하 무역 총책임을 맡아 외부에서 종칭호우 회장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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