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초콜릿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발견됐다. |
[www.ntdtv.com 2013-01-08]
베이징 상점에서 판매중인 유명 초콜릿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발견돼 소동이 일어났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의 보도에 따르면 펑타이구(?台?) 허이둥리(和??里)에 거주하는 샤오(肖)씨는 6일 오전, 인근 상점에서 구입한 도브(Dove, 중국명 德芙) 초콜릿에서 5~6mm의 벌레가 꿈틀 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샤오씨가 구입한 도브초콜릿은 `2012년 8월 24일`에 만들어졌으며 유통기한은 1년이었다.
벌레를 발견한 샤오씨는 곧바로 상점과 도브 생산업체에 이를 신고하고 배상을 요구했다.
도브 관계자는 신고된 제품을 확인한 후, “어떤 경로를 통해 초콜릿에 벌레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었던 것을 인정한다.”면서 벌레 유입 경로를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사과하고 “샤오씨에게 초콜릿 구입 가격의 10배를 배상금으로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도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품업체인 미국의 마스(Mars, ?氏)사가 중국에서 출시한 초콜릿 브랜드로 지난 1989년 중국에 진출한 후, 1995년부터 초콜릿 시장을 선도하며 유명 브랜드 입지를 다져왔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