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12-19 05:03 AM]
홍콩 액션 스타 성룡이 실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홍콩 시위는 규제가 필요하다.”, “폭력에는 폭력으로 대처해야한다.” 등의 발언으로 비난 받은지 얼마 안 되지만, 이번에는 “홍콩에서 총과 수류탄으로 마피아와 맞섰다.” 라고 발언해, 홍콩 경찰이 정황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실언이 멈추지 않는 성룡의 발언은 12월 11일 중국잡지 ‘남방 인물 주간’의 취재 시에 언급 된 것입니다. 성룡의 말에 따르면 당시 칼을 가진 20여명의 마피아에게 둘러싸여 성룡은 총 3정과 수류탄6발로 그들과 맞섰다고 합니다.
홍콩에서는 무단으로 총을 소지하는 것은 불법행위에 해당합니다. 시사평론가 우이산(武宜三)씨는 이 사건은 성룡의 소질의 낮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홍콩 시사평론가 우이산(武宜三)]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무술만 하고 공부는 그다지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홍콩의 법률을 전혀 모릅니다. 자신을 영웅이라고 착각하고 있어 무슨 말을 해도 용서된다고 생각합니다.”
성룡의 거듭된 과대 망상 발언에 홍콩 의원들은 ‘노예 심리’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이산은 성룡의 사생활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공산당과 손을 잡는 자는 좋은 결말이 없다고 말합니다.
[홍콩 시사평론가 우이산(武宜三)]
“공산당에 아첨하는 사람, 독재정권에 환심을 사는 사람은 좋은 결말이 없습니다. 성룡은 교훈을 삼아서,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은혜를 원수로 돌려주는 사람입니다. 도에 지나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홍콩 언론은 성룡이 총을 소지한 것이 인정되는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종신형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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