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해에 휩쓸 중국 (인터넷 사진) |
[www.ntdtv.com 2012-11-14]
중국 동북 지역의 도시와 내몽고의 동부가 10일 폭설에 덮였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50년만의 폭설”이라는 이번 폭설로 헤이룽장성 허강시(?龍江省 鶴崗市)는 12일 시 전역의 전기, 가스, 물 공급이 중단되어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받았다.
주민의 말에 따르면, 눈이 30㎝ 정도로 쌓여 도로는 보행이 곤란한 상황이었다. 12일 오전에는 버스가 통행하지 못하고, 지역 초 중학교는 휴교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지린성 장춘시도 다수의 초, 중학교가 휴교했다.
또한 길림성, 흑룡강 성, 요녕성에서 일부 고속도로가 봉쇄되고 항공편이 운휴하는 등 물류에 차질을 빚고 있다.
▲ 랴오닝성 아사히시에서는 적어도 600동 농사용 비닐하우스가 폭설 때문에 파괴됐다.(넷 사진)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