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6-27]
국내 실도로상의 자동차 배출가스 특성이 조사됐다.
장영기 수원대 교수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대기환경 위해성에 대해서 2013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수송부문 전체를 대상으로 연구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실도로에서 운행할 경우 가장 많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것은 경유차로 나타났다. 검사장의 인증 배출량보다 최대 9.6배나 많은 질소산화물이 실 도로에서 배출되는 것이다.
미세먼지(PM)를 통한 대기오염 위해도가 가장 높은 것도 경유차로서, 수송부문 전체가 대기오염에 주는 미세먼지 위해의 98%가 경유차에서 나왔다. 98% 중 44.7%는 화물차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일반 승용차나 SUV 역시 미세먼지 위해의 중요 제공원이 되는 셈이다.
가장 위해성이 높은 물질은 미세먼지이고 그 다음이 벤젠(Benzene)과 1.3 부타디엔(1.3 Butadiene) 등으로서 이는 이륜차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 (61%~51%)
이와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환경부는 유럽연합(EU)과 협력하여 2017년 9월까지 소형경유차 실도로조건 배출가스 공동기준을 마련하는 등 연구 성과를 최대한 활용한 환경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NTD Korea 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