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6-11]
중국 광둥 성 포산(佛山)시에 사는 60대 여성은 장롱에 보관하던 지폐 40여만 위안(약 7,360만원) 대부분을 흰개미가 먹어버린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이 여성은 지폐를 은행에 맡기지 않고 비닐봉지에 넣어 장롱에 반 년간 보관하다 지난 4월 집을 수리하려고 돈을 꺼냈고, 흰개미가 지폐를 먹어 치운 사실을 발견했다.
개미가 먹어버린 100위안짜리 지폐 4,000장을 은행에 가져갔지만, 덜 먹힌 9만 위안 정도만 교환할 수 있었고, 나머지 31만 위안은 전문가의 감정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은행은 손실액이 약 6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NTD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