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된 중국산 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쌀 2,500만 톤에서 기준치를 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뮴은 유해중금속으로, 과도하게 오염된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면 신장이 손상될 수 있는데요.
이번에 비축된 쌀의 가격은 미화 100만 달러 입니다.
오염된 쌀은 중국 남부 유현(攸县)에서 2017년부터 2018년 비축된 것으로 국가 비축 곡물의 일부 였는데요.
판매자 4명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식품을 판매한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당국은 지난 2018년에도 트럭을 무작위로 검사해 카드뮴에 오염된 쌀을 발견한 바 있습니다.
중국에서 오염된 생산품을 판매하는 것은 일반적인 것으로 특히 식품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