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신서유기3’까지, 주말되면 ‘안재현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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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가 안재현의 2색 매력에 빠졌다.


주말 밤, 안재현은 성격이 다른 두 예능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즐겁게 한다. tvN ‘신혼일기’에서는 세상 둘도 없는 사랑꾼 남편으로, tvN ‘신서유기3’에서는 4차원 캐릭터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방송 전부터 ‘프로 사랑꾼’으로 알려진 안재현 덕분에 tvN ‘신혼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했던 것. 첫 방송부터 안재현은 모든 여성이 꿈꾸는 스윗한 남편으로 여심을 평정했다. 아내를 위해 요리하는 것은 기본, 부부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1가정, 1안재현’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반면 tvN ‘신서유기3’에서 안재현은 4차원의 이색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종이 인형 같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위해서 온갖 기발한 방법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신美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의 승부욕과 잔머리는 예능 고수들까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안재현은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고, 버라이어티 예능에 낯선 동갑내기 규현과의 브로맨스까지 보여주며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비친 안재현의 모습은 짓궂거나 차가운 이미지 그 자체였다. 하지만 각기 다른 예능을 통해 보여준 안재현의 모습은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은 물론,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친근감까지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드라마 속 만들어진 인물이 아닌 본연의 자신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선 안재현의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가 모이고 있다.

NTD 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