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년 전에 침몰한 고대도시 ‘아틀란티스’의 비밀

서양 전설에서 아틀란티스는 고도의 문명 국가다. 그러나 1만여 년 전, 이 고대 국가는 하룻밤 사이에 바다에 침몰당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일부 과학자들은 고대 아틀란티스의 유적이 해저에서 발견돼 전설적인 왕국의 신비가 드러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설에 따르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아틀란티스를 창건했다. 그는 섬을 10 등분 해서 10명의 아들을 각각의 왕으로 삼았다. 그중 장남 아틀라스가 최고 통치자가 되어 제국의 이름을 아틀란티스라 불렀다. 아틀란티스 왕국은 풍요로운 산물을 가지고 있는 데다 교역도 활발하여 크게 발전했다.

아틀란티스 사람들은 원래 신과 인간의 혼혈이다. 처음에 그들은으로서의 온화하고 사려 깊으며 매우 고매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나라가 부유해지자 사치에 빠지고 물질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속성이 강해졌다. 나중에는 자제심을 잃고 전쟁을 선동하고 타락하기 시작하자 결국 신 중의 최고 신인 제우스가 진노했다. 그리하여 아틀란티스는 홍수와 지진으로 문화유산을 간직한 채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근년에 두 과학자가 쿠바 해역의 대서양 해저 180m 깊이에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포함한 침몰한 옛 도시를 발견했다. 그들은 이것이 바로 1만 년 전에 신비하게 사라진 아틀란티스 문명이라고 확신했다.

 

플라톤이 보는 아틀란티스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은 기원전 350년경에 저술한 명작 “대화편”에서 신비로운 아틀란티스를 이렇게 묘사했다. 

“‘헤라클레스의 기둥’ 저편에 아주 큰 아틀란티스라는 섬이 있다. 사방에 금과 은 등으로 부가 넘쳤다. 통치자는 금, , 동과 상아로 화려한 궁전과 신전을 장식했으며, 과학이 고도로 발달하여 유인 항공기는 물론 선진적인 조선술을 갖춘 해군 대국이다. 무적의 군사력을 가진 이 해군은 서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많은 땅을 정복했다.”  

아틀란티스를 처음 언급한 사람은 200년 전고대 그리스 칠현으로 불리는 유명 정치가이자 시인인 솔론이다. 그는 이집트를 여행할 때 늙은 사제에게서 ‘아틀란티스 전설은 사실’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철학자 플라톤 조각상. (Shutterstock)

늙은 사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약 9,600년 전 대서양의 외딴 섬에서 온 아틀란티스의 군대가 유럽을 침략한 땅은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를 합한 면적보다 컸다. 그 당시 그리스인들은 힘겨운 싸움 끝에 마침내 침입자를 격퇴했다. 후에 아틀란티스는 갑작스러운 지진과 홍수로 싸움을 즐겼던 사람들이 하룻밤 사이에 생매장되면서 지상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아틀란티스는 버뮤다 삼각지대에 있다.

 

아틀란티스 지도. (Wikimedia Commons)

아틀란티스에 대한 탐구는 줄곧 이슈였다. 과학자 폴 바인쯔바이크 (PaulZalitzki)와 폴린 잘리츠키(Pauline Zalitzki )는 잠수 로봇을 이용해 쿠바 해안을 수색한 뒤 버뮤다 삼각지대의 대양 밑에 있는 거대한 도시와 4개의 거대한 피라미드, 스핑크스와 기타 건축물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이것은 전설의 버뮤다 삼각지대 범위 내에 있었다.

탐사 기자 루이스 페르난데스에 따르면 이 도시가 수십 년 전에 발견됐지만 쿠바 미사일 위기 때 모든 현장 조사가 중단됐다고 한다.

1960년대 쿠바 미사일 위기 때, 미국 핵잠수함이 멕시코 해역에서 순항하다가 이 도시와 피라미드를 발견했다. 하지만 유적지가 러시아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이 소식을 봉쇄했다.

최근 들어 심해 연구 전문가, 고고학자, 해양 학자들이 해수면180m 지점에서 발견하고 나서 이 도시가 바로 아틀란티스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아틀란티스 문명의 존재는 진실

조사 중에서 유리 모양의 결정 구조를 지닌 거대한 크리스털 피라미드가 발견됐는데 이 거대한 건물은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클 것이다. 1960년대에 처음 발견돼 후에 프랑스와 미국의 잠수 대원들에 의해 실증됐다.

폴린은잠수함이 촬영한 쿠바 해저 도시를 보면서 현재 연구 중인 올메카 유적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올메카인은 아틀란티스 생존자들에서 발전한 민족이다라고 말했다.                                     

폴과 폴린 두 과학자는 아틀란티스 문명이 사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버뮤다 삼각지대 크리스털 피라미드. (Wikimedia Commons)

 

욕망 때문에 침몰한 아틀란티스

Terror Antiquus by L.Bakst (1908)  via Wikimedia Commons

사람들은 아틀란티스가 하룻밤 사이에 바다에 가라앉은 이유를 궁금해했다. 잠든 예언자로 알려진 에드거(Edgar) 케이시가 이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 적이 있다. ‘아틀란티스는 광활한 육지다. 물욕이 팽창하면서 인간이 과학 기술과 자연 자원을 남용해 세 차례의 엄청난 재앙을 초래했다.’

사람들은 건설에 사용할 에너지를 파괴적인 무기로 사용했다. 균형을 잃은 수정 에너지는 별의 환경을 파괴하고 대륙판을 요동치게 해 기원전 약 5만 년에 일부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면서 아틀란티스 대륙은 다섯 개의 섬으로 분열됐다.

2차 파멸은 2만여 년 전에 화산이 폭발해 지진과 지구 양극의 변화로 아틀란티스는 3개의 섬만 남았고, 기원전 1 700년경에 마지막 섬이자 가장 큰 섬인 포세이디아마저 결국 대서양에 침몰했다. 케이시의 예언은 플라톤이 언급한 아틀란티스의 마지막 실종과 대체로 일치한다.

케이시는 1945년에 사망했다. 그의 예언은 개인, 단체, 국가, 지리적 변화, 세계 발전, 인류의 미래에 관련된다. 그는 일생 동안 1 5천여 건의 해석을 남겼는데 일부는 그의 생전에 이루어졌고 일부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아틀란티스에서 온 아기 인어

영국 신문 < The Sun> 1962년에 한 과학자가 인어를 잡은 사건을 보도한 바 있다. 러시아 탐사선이 쿠바 외해에서 핵폭탄 수색 임무를 수행하다 뜻밖에 아기 인어를 발견했다. 당시 선상에 있었던 비노 그리드 박사는 러시아의 베테랑 과학자였다.  

비노 그리드의 회고록에 따르면 탐사선이 배가 침몰한 위치에 도착한 후, 침몰 위치를 명확하게 보기 위해 수중 카메라를 떨어뜨려 해저 층을 따라 이동했다. 그런데 갑자기 카메라에 유령 그림자가 나타났다. 모든 사람의 눈 앞에 펼쳐진 이 화면은 믿기지 않았다. 틀림없이 이 괴물은 물고기지만 어린아이처럼 보였다. 아가미가 있고 피부에 비늘이 있었다. 그는 카메라 방향으로 쫓아가면서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았다.

놀란 대원들은 수행할 임무를 완전히 잊고 이 생물을 잡는 것만 생각했다. 그들은 해저 생물을 포착하는 실험용 수조를 위에 올려놓고 카메라로 감시했다. 잠시 후 그 생물은 대원들에게 잡혔다.

대원들은 수조를 열자 돌고래 같은 울음소리와 함께 녹색의 작은 손을 내미는 것을 보았다. 한 대원이 수조에 들어가 아이를 끌어내어 투명 탱크에 넣었는데 아이는 60cm 길이에 온몸에는 비늘이 있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이가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고는나는 아틸란티스에서 왔으니 나를 놓아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비노 그리드 박사는 이 말을 듣고 하마터면 땅바닥에 넘어질 뻔했다. 연구팀과 아이는 교환 조건을 협상했다. 만약 그들의 물음에 답하면 아기 인어를 바다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고, 만약 거짓이라면 러시아는 대재난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기 인어가 그들의 물음에 답변했다.

“아틀란티스는 수백만 년 전에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주를 횡단했지만 점차 침몰했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주민들은 아가미와 비늘을 이용해 물속에서 편하게 활동하고 있고 평균 수명이 300세 이상이다. 현재 우리는 바다 밑바닥에 살고 있는데, 대리석과 산호초로 만든 도시가 있으며 약 300만 명의 인구가 있다.”      

아기 인어는 또 아틀란티스인도 인간으로 변장하고 정기적으로 육지에 올라와 사람들 속에 끼어 있는데, 목적은 오늘날 인류문명의 발전을 관찰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약속을 어기고 아기 인어를 바다로 돌려보내지 않고 러시아 흑해의 비밀 연구기지로 데리고 가서 연구했다. 그 후 아기 인어는 다시는 입을 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