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이 화창한 날씨,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기록하는 요즘은 물놀이 생각이 절로 난다.
이 때문인지 수영 강사 출신 유튜버 ‘물탱크’가 ‘물놀이 핵인싸 되고 싶은 사람 필수’라는 제목으로 업로드한 영상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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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수중에서 ‘물방울 도넛’을 뿜어내는 신기한 기술을 설명한다.
친구들과 물안경을 쓰고 맑은 물속에 들어갈 계획이 있다면 이 기술을 익혀 친구들 앞에서 뽐내 보자.
유튜버 ‘물탱크’는 물속에서 입에다 두 주먹을 대고 움츠린 후 펴자 도넛 형태로 뻗어 나가는 물대포 모습을 직접 시범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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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기방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팔을 펴는 것이 아닌 손목의 스냅으로 공기를 밀어줘야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처음 시범에서 입과 주먹을 사용해 대포를 뿜어내는 모습이었지만, 그는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손을 입이 아닌 물 밖으로 빼내 물장구를 일으켜 미세한 물방울들을 생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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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입으로 공기방울을 살짝 내뱉고 바로 두 손목 스냅으로 물 대포를 만들어 내는 법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이어 응용동작을 설명했는데 생성된 물 대포를 따라가며 링 중앙에 추가 물 대포를 골인 시키거나 손으로 방향을 조정하거나 크기를 크게 할 수 있는 팁까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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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물에 떠있는 물체를 물 대포로 쏘아 뱅글뱅글 돌며 날려 보내는 기술, 바닥에 물 대포를 쏘고 부서진 공기방울을 이용해 다시 물 대포를 쏘는 기술 등 각종 비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물놀이법을 제시한 그의 영상은 많은 시청자에게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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