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줄은 알아도 막상 꾸준히 섭취하려면 깜빡하는 슈퍼푸드 10

By 김 정원

몸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과 같은 좋은 식품이 있다. 맛도 있으면서 영양소도 풍부한 바로 ‘슈퍼푸드’이다.

슈퍼푸드는 항산화 성분과 각종 미네랄 및 비타민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억제한다고 한다.

다들 알지만 막상 꾸준히 섭취하는 일은 까먹기 쉬운 슈퍼푸드 10가지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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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C와 비타민E 등이 풍부해서 노화 방지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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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아몬드에는 비타민E와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E는 뇌세포의 노폐물을 제거해 활성화하는 물질로 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셀레늄은 체내에 생성된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아몬드에 풍부한 섬유소는 배변 활동을 순조롭게 도와주고 지방 흡수를 방해하여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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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

연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함유돼 있다. 연어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들어가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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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의 약 2배다. 비타민C는 기미와 주근깨에 좋아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브로콜리를 아몬드와 함께 섭취하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오렌지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C가 강화되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놓아진다.

브로콜리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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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리신은 항균 및 살균 작용으로 식중독균들을 죽이고,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며, 소화 불량에 좋고 면역력까지 높이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또한,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여주기도 하며, 활성 산소 제거와 심혈관질환 및 동맥 경화 등을 예방한다고도 한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마늘 반쪽을 꾸준히 먹었을 때 위암 발생 위험은 50%, 대장암은 30%로 감소한다고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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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노화 방지에 좋고, 특히 남성들의 전립선암, 여성들의 유방암과 소화기 계통의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는 걸 방지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한 비타민K와 비타민C, 칼륨 등을 함유해서 골다공증, 노인성 치매 예방 및 피부 건강과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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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리

귀리는 필수 아미노산 6종과 단백질을 다량으로 함유해 근육 형성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귀리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장 순환계 질환을 예방한다.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당뇨병이 있는 이들에게 꼭 권장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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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 불리는 타닌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우리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한다.

카테킨은 암 예방에 좋고, 혈전의 형성을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해서 체내 지질 축적 방지하고,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활동 등을 저해시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줘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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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포도주

적포도주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좋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이 백포도주의 약 10배가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뇌 질환, 심장 질환, 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긴장감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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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

시금치는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는 녹황색 채소의 대표 식품으로 소화불량, 정력 감퇴, 심장 장애 등의 치료에 이용되었다고 한다.

시금치는 암 예방에 좋고, 또한 비타민B, 비타민C, 철분 등이 풍부해서 동맥 경화와 피로 회복 및 감기 예방에 좋다.

이외에도 시금치의 섬유질은 변비에 효과적이고, 엽산과 철 등은 빈혈 예방에 좋으며, 무엇보다도 시금치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