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픈 것은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신체 현상이다.
그런데 얼마나 ‘오래’ 걸어야 다리가 아플까? 이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다’일 것이다.
어떤 이는 4시간 정도, 또 어떤 이는 30분 일 것이며 1분만 걸어도 다리가 아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픈 부위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무심코 지나가는 부위인 ‘발바닥’ 통증의 원인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발뒤꿈치뼈와 다섯 발가락뼈를 이어주는 아치 형태의 족저근막은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네이버 백과에서는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족저근막염이라고 설명한다.
30분만 걸어도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핵심적인 원인은 족저근, 아킬레스건, 종아리 근육이 긴장 수축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스트레칭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계단에 발을 걸친 상태로 뒤꿈치를 아래로 내려 10초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다.
10초가 지나면 뒤꿈치를 위로 올려준 뒤 다시 아래로 내려 10초간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10초씩 번갈아 하는 것을 1세트로 해서 하루 총 5세트씩 스트레칭을 해주면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고 발바닥 통증 없이 쇼핑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