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25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는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을 기존 6개 매장에서 19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KFC의 닭껍질튀김은 지난 19일 강남역점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으로 전국 총 6개 매장에서만 판매가 시작됐다.
닭껍질튀김은 판매 개시일 당일 반나절 만에 전 판매 매장에서 품절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KFC는 13곳 매장을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추가되는 매장은 서울역점과 대학로점, 신촌역점, 서울대입구점, 구리 돌다리점, 인천스퀘어원점, 일산장항점, 야탑역점, 천안쌍용점, 대구문화동점, 울산현대점, 광주용봉DT점, 대전시청역점 등이다.
추가된 매장들은 대부분 광역시 위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들에 위치한 곳이다. 해당 매장들은 오는 27일부터 닭껍질튀김 판매를 개시한다.
이로써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은 총 19곳이 된다.
KFC는 이에 관해 “닭껍질튀김은 수작업으로 닭가슴살 부위 껍질만을 떼어내 만들어 대량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한정된 매장에서만 판매했으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인해 판매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기 폭발 닭껍질튀김을 맛보고 싶다면 한정 판매에 딜리버리 행사 제외, 프로모션 및 쿠폰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기 품절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