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과자 마카롱이 국내에서도 ‘대표 디저트’가 됐다. 한국인의 입맛을 맞추고 비주얼을 한껏 살린 마카롱은 디저트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다채로운 색깔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식욕’과 ‘구매욕’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 작은 과자에 파티셰들마저 앞다퉈 자신만의 감각을 쏟아붓고 있다.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인기 절정의 마카롱이 있다. 조개모양을 닮아 이름 하여 ‘조개롱’.
‘조개롱’은 보통의 앙증맞고 동그란 마카롱과는 크기부터 필링까지 차별화가 심각하다. 보통의 마카롱 보다 두 배정도 커진 사이즈에 필링 또한 급차별. 이들은 딸기맛, 포도맛 처럼 ’맛‘에 그치지 않고 딸기, 포도, 블루베리 등 싱싱한 과일을 통째로 머금고 있다.
조개롱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봉숙카롱’과 서울시 합정역 ‘와줘서 고마워’ 마카롱 전문점에서 선보이는 ‘비주얼 甲’ 조개롱들을 보며 침샘을 맘껏 자극해 보자.
‘마카롱 덕후’가 보면 입이 ‘딱’ 벌어지고 심장이 ‘잠시’ 멈출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