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를 염원했던 KFC의 닭껍질 튀김이 드디어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KFC는 오는 19일부터 한국 일부 매장에서 닭껍질 튀김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게 된 닭껍질 튀김은 인도네시아의 KFC 매장에서 판매되던 메뉴였다.
이것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소비자들은 “한국에서도 출시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한국 KFC 측은 논의 끝에 판매를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강남역점, 노량진역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경성대부경대점, 수원인계DT점 등 단 6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2800원.
KFC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성원으로 인해 우선적으로 일부 매장에서 닭껍질 튀김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전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