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열광, 외국에서 대박난 K-푸드 5가지

By 김규리

한류 바람을 타고 온⋅ 오프라인을 통해 지구촌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5가지가 있다.

이 ‘의외’의 제품들은 한국에서도 유명하지만외국으로 수출해 더 대박 난 제품들이다.

Nai-post ni 오리온 ORION noong Biyernes, Disyembre 16, 2016

1. 초코파이

‘오리온 초코파이’는 60여 개국에 매년 21억 개 이상 팔린다. 오리온은 글로벌화에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한국 식품기업이다. 오늘의 오리온을 있게 한  그 주인공이 바로 1974년 출시된 ‘초코파이’다.

‘초코파이’는 영상 40도(동남아)부터 영하 40도(러시아) 지역까지 커버하는 전천후 맛. 특히 한국에서는 ‘정(情)’을중국에서는 어질 ‘인(仁)’ 자를 앞세워 마케팅에 성공하는 등 각 나라의 정서를 잘 파악한 제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날씨도 좋은데, 도시락 사서 놀러갈까?#도시락은역시 #팔도도시락

Nai-post ni 팔도 (Paldo) noong Biyernes, Agosto 26, 2016

2. ‘도시락’ 컵라면

1986년에 출시된 추억의 ‘팔도 도시락’은 해외에서 잘 나가는 컵라면이다.

특히 러시아에선 ‘국민 라면’으로 그 인기는 대단하다. 러시아 내 라면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한다.

‘팔도 도시락’은 넓은 사각용기에 얇은 면발, 따뜻하고 칼칼한 맛이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하다고 한다. 1990년대 초 부산항 보따리 상인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러시아로 넘어가게 됐다고 한다. 한편 러시아 사람들의 입맛을 취향 저격하기 위해 다양한 맛을 출시하고 마요네즈도 별첨 했다.

Nai-post ni 박카스 noong Martes, Setyembre 12, 2017

3. 박카스

‘동아제약 박카스’는 동남아에서 큰 인기다. 

피로회복제 박카스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바까’로 불리며 국민 드링크로 꼽힌다. 특히 캄보디아 박카스는 홍삼과 로열젤리 성분을 첨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수출을 위해 유리병을 포기하고 캔 형태로 제작되었고 동남아의 더운 날씨에 맞춰 제품 용량도 250ml로 늘렸다. 국내 용량은 100ml이다.

한편 베트남은 작년 6월에 판매하기 시작,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을 광고 모델로 했다.

끓여먹어도, 컵으로 먹어도 맛있는농심 '신라면 블랙' !추워진 날씨에 오랜만에 '신라면블랙' 한그릇 어떠세요?#농심 #신라면블랙

Nai-post ni 농심 (Nongshim) noong Miyerkules, Nobyembre 30, 2016

4. 신라면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푸드 ‘농심 신라면’은 외국으로 수출해서 대박 난 제품이다. 신라면은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라면이며, 미국 월마트의 4000여 개 이상의 점포에 입점되어 있다.
신라면은 한국 특유의 얼큰한 맛을 세계에 알려, 매운맛에 도전하는 외국인 SNS 먹방 영상으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빙그레 '메로나'의 삼色매력 🙂 쫀득쫀득 찰진 맛,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메로나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이죠^^여기서 질문! 빙그레 메로나는 메론 맛만 있을까요?아래…

Nai-post ni 빙그레(Binggrae) noong Huwebes, Oktubre 10, 2013

5. 메로나

국내 빙과류의 전설로 불리는 ‘빙그레 메로나’는 브라질에서 대히트를 쳤다.

메로나는 한류 아이스크림의 선두주자로 북미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현지에서는 밥 한 끼와 맞먹는 가격으로 판매된다고 한다.

메로나는 일부 레스토랑의 고급 디저트로 제공하기도 하며,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서 멜론맛뿐만 아니라 딸기맛, 바나나맛, 망고맛 등 각 나라의 선호 과일에 맞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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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포스트라이프(@post_cereal)님의 공유 게시물님,

하나 더! 한 때 외국인들이 직구한다고 난리 난 한국 제품은?

동서식품 오레오 오즈’ 시리얼이다오레오 오즈는 오레오 쿠키를 본 딴 시리얼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미국 크래프트푸즈와 기술 제휴로 2003년부터 포스트 오레오 오즈를 국내에서 생산 판매했다.

돌연 2007년 크래프트 푸즈가 경영난을 이유로 포스트 사업권을 매각해, 동서식품은 포스트 오레오 오즈를 생산할 권리를 보유한 세계 유일의 업체가 됐다.

하지만 미국에서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는 단독 법인 포스트 홀딩스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서식품은 오레오 오즈를 해외로 수출할 수 없었다.

이에 외국인들은 오레오 오즈를 직구했고 사재기가 크게 유행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