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정 영원히”..’절친’으로 계속 남기 위해 피해야 할 행동 7

By 박민주

친한 친구와는 편하게 아무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종종 실수도 하게 된다.

별 뜻 없이 한 말이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오히려 상처를 준 사람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절친한 친구와의 관계가 멀어졌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에게 슬픔을 준 적은 없는지 한 번 되돌아보자.

그럼 친한 친구와의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피해야 할 실수에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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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때로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다.

조언이라고 한 나의 말이 친구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친구에게는 조언보다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2. 연락에 답이 늦으면 불평한다.

내가 연락했을 때 친구의 답이 늦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려주자. 친구는 나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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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끝도 없이 고민을 이야기한다.

친구가 나의 고민을 알아주고 위로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면 상대의 마음을 힘들게 한다는 걸 잊지 말자.

4. 과도한 도움을 요구한다.

친구는 나의 부모나 보호자가 아니다. ‘친구라면 나에게 이 정도는 해 줘야지’라고 바라기보다 내가 친구에게 해준 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5. 친구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모른 척한다.

친한 친구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건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하는 부탁보다 훨씬 어렵다. 그런 친구가 나에게 도움을 청한다면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자. 더욱 돈독한 친구 사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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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 나의 일정에 맞춘다.

자주 내 위주로 약속을 잡는다면 내가 친구에게 맞추려고 한 적은 있는지 생각해보자. 내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는 것처럼 친구도 나를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7. 친구의 비밀을 소문낸다.

친하게 지내다 보면 서로 속내를 보여주게 된다. 나에게만 털어놓은 친구의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건 금물이다. 친구 관계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신뢰라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