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인수했지?’ 국내 자본이 인수한 외국 브랜드 5가지

By 김규리

일상생활 속에 퍼져 있는 외국 브랜드와 프랜차이즈들.

그중에는 외국 브랜드로서 국내에 입점한 브랜드도 많지만, 해외 브랜드로 착각한 우리나라 브랜드도 적지 않다.

외국에서 시작됐지만 국내 자본이 인수한 외국 브랜드이기 때문에 여전히 외국 브랜드라고 인식하고 있거나 한국 브랜드지만 잘 나가는 브랜드라서 외국 브랜드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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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post ni FILA Korea noong Lunes, Pebrero 18, 2019

1. 휠라

휠라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의류 브랜드로 주로 스포츠웨어를 생산한다.

1992년 한국에 론칭했다.

1911년 이탈리아의 필라 형제가 창업한 설립 100년이 넘는 브랜드이다. 휠라코리아는 1991년이 설립되어 본사보다 더 크게 성장해 2007년 휠라를 인수, 전 세계 70여 개 국의 휠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Nai-post ni 공차 코리아 (Gong Cha Korea) noong Huwebes, Hunyo 18, 2015

2. 공차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밀크티.

‘버블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공차다.

공차는 2006년 대만에서 처음 설립된 프랜차이즈지만 2017년에 공차코리아가 대만 본사를 인수해 한국 브랜드가 됐다.

특히, 2012년에 한국에 입점해 현재 대만 밀크티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18개국 10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Nai-post ni MCM noong Linggo, Hulyo 24, 2016

3. MCM

MCM은 가방이나 지갑으로 유명한 인기 패션 브랜드이다.

원래 독일 브랜드로, 모던 크리에이션 뮌헨(Modern Creation München)의 약자이다. 본사가 독일 뮌헨에 본사가 있었으나 2005년 성주 그룹에서 인수했다.

하지만 국내 자본이 판권을 구매한 것에 불과하고 브랜드의 가치는 그대로 여서 여전히 외국 브랜드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Nai-post ni Smoothie King Korea noong Huwebes, Oktubre 18, 2018

4. 스무디킹

건강음료로 잘 알려진 스무디킹.

스무디 및 음료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로, 1973년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최초로 오픈해 국내에는 2003년 서울 명동에 스무디킹 1호점을 오픈했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은 전 세계 700여 개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국내 고객을 위해 개발한 자체 메뉴를 해외 시장에 역수출하기도 했다.

스무디코리아는 2012년 미국 본사를 인수했고, 한국에서 성공한 노하우로 계속 확장해나갔다. 2015년에는 신세계푸드가 스무디킹을 인수해 신세계푸드 계열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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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post ni Louis Quatorze (루이까또즈) noong Huwebes, Nobyembre 1, 2018

5. 루이까또즈

루이까또즈는 루이 14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원래 만든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이다.

2006년 국내 라이선스를 획득했던 태진인터내셔널이 프랑스 본사를 인수했다. 고급스러운 귀족 문화를 연상케 하는 루이까또즈는 인수 후 한국 기술력을 더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