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그린 연어의 이미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I가 그린 연어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은 그림이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AI에게 ‘연어’를 입력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AI가 그린 연어의 모습은 어떨까?
세찬 강물에서 헤엄치고 있는 연어. 그런데 연어가 좀 이상하다.
우리가 식탁에서 흔히 보는 ‘손질된 연어’가 물살을 가르며 헤엄을 치는 게 아닌가.
보통 AI는 수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학습하며 이미지를 생성한다.
그런데 손질된 연어의 통살 이미지를 더 많이 학습한 결과, 실제 연어의 모습을 이런 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이미지를 본 누리꾼들은 “상상하지도 못한 그림이다”, “너무 재밌고 웃기다”, “오히려 좋아”, “이런 게 바로 현대미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미술전에서 AI가 생성한 그림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AI가 제작한 작품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은 뛰어난 완성도로 대회 1위를 차지했지만, 일각에서는 사람이 아닌 AI의 그림을 예술 작품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