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유튜버 김계란과 라이프에이드 채널이 기괴한 서바이벌 예능을 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커뮤니티에는 ‘수면게임’ 홍보 게시물이 올라왔다.
김계란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48시간 동안 수면을 참아봐라. 최후의 우승자들은 현금 5백만 원과 각종 상품들을 가져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게임이 아니며, 48시간을 버틴 모든 참가자들은 승리한다”라며 “부분 경쟁을 위해 우승 상금과 상품들은 1/N로 나눠 가진다”라고 전했다.
이번 게임은 인천시 영흥도 내 펜션에서 2월 25일 새벽 0시 1분부터 26일 새벽 23시 59분까지 총 48시간 진행된다.
김계란이 추가로 공개한 게임 룰을 보면 48시간은 미니 게임, 공동 활동, 자유 시간, 식사 시간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원활한 진행을 위해 휴대폰 사용, 흡연, 화장실 이용이 일부 제한되고,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물건(오락기, 십자수 등)들은 반입 금지다.
또 하의는 자유 복장이지만 상의는 제공된 것을 입어야 하며, 음식의 경우 현장에서 제공하는 것만 섭취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휴대폰 못 쓰면 바로 잘듯”, “48시간 안 자는 건 생각보다 엄청 어렵다”, “제작진이 잘 수밖에 없는 악랄한 무언가를 준비했다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원은 오는 14일까지 유튜브 참가자 공고 밑 워드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국적에 상관 없이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면접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