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에 방정식 마스터한 ‘영재발굴단’ 출신 천재 소년의 놀라운 근황

By 이현주

불과 만 3세 때 IQ 204를 기록한 천재 소년 백강현 군의 근황이 알려졌다.

백강현 군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 9세 백강현입니다. 선배님들 내년에 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 백 군은 서울과학고등학교 앞에서 V자를 그리며 미소 짓고 있다.

백강현 인스타그램

2012년 11월생 백 군은 내년부터 서울과학고등학교 영재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백 군은 41개월 나이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천재성을 입증한 바 있다.

공부를 그만하라는 엄마의 말에 “공부하고 싶어”라며 울음을 터뜨렸던 백 군은 수학, 작곡, 피아노 등 여러 방면에서 천재적인 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수학에 재능을 보였던 백 군은 3살에 1차 방정식을 풀고, 4살에 2차 방정식을 척척 풀어냈다.

SBS ‘영재발굴단’
SBS ‘영재발굴단’

웩슬러 지능검사 결과 백 군의 IQ는 164로 측정됐고, 멘사 기준으로는 IQ가 204에 달했다.

당시 전문가는 백 군을 두고 “더 좋을 수 없다. 모든 인지적인 능력이 최우수 수준이다”라고 극찬했다.

백 군은 지난 2019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지만, 영재성이 매우 뛰어나 이듬해 초등학교 5학년으로 조기 진급했다.

백강현 인스타그램

이후 초등학교를 조기 졸업하여 2022년 4월 중학교를 조기 입학했다.

그리고 약 4개월 만에 고등학교 진학 소식을 전했다.

1년 만에 중학교 과정을 마스터한 셈이다.

백 군은 현재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