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입사원이 30분 지각한 다음 날 30분 일찍 출근했다는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30분 지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이 30분이나 지각을 했는데 다음날 30분 더 일찍 출근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신입사원이 본인도 잘못했다는 걸 인지하고 다음 날 빨리 출근한 것 같은데 일부 직원들은 용납이 안 된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그냥 놔두면 점점 늦는 날이 늘어날 테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말도 틀리진 않은 것 같다”라며 “지금 직원들 사이에서 이 문제로 뜨거운 논쟁거리다. 뭐가 맞는 것 같냐”라고 의견을 구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댓글에 “신입이 실수한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라”, “다음날 30분 일찍 온 거보면 사정이 있던 거 아니냐”, “다음날 일찍 왔는데 그냥 냅둬라”, “그래도 양심있는 친구인데 자꾸 지적하면 도망간다”라고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