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첫 해,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뜬다

By 김우성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난 21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31일 일몰시각 및 1월 1일 일출시각에 따르면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이어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떠오른다.

이후 △부산·울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광주 7시 41분 △대전 7시 42분 △세종 7시 43분 △당진 왜목마을·서울 7시 47분 △인천 7시 48분 등 순차적으로 일출이 시작된다.

해 뜨는 독도 / 연합뉴스

오는 31일 2021년의 마지막 해는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 40분에 지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35분까지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천문연이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이다.

따라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다음은 울릉도에서 본 독도 일출 영상이다.

다음은 2021년 1월 1일 일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