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반려견 다리 불편해지자 집 안에 ‘전용 엘리베이터’ 만들어준 주인

By 연유선

무려 15년간 함께한 반려견이 다리가 불편해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하는 걸 본 주인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엘리베이터’를 선물했다.

반려견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약 115세이다.

틱톡 계정 ‘loganmend624’은 반려견을 위해 집 안에 투명관으로 만든 미니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loganmend624 Reply to @genevieve_writer yes! He’s 15 and has hip dysplasia so elevator > stairs. #fyp #lab #dog ♬ original sound – Logan Mendicino

틱톡loganmend624

사연에 따르면 견주는 올해 15살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편하게 집 이곳 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게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주인은 반려견이 좁은 공간에서 혹시라도 불안해할까 봐 걱정돼 엘리베이터를 투명한 창으로 제작했다.

덕분에 반려견 역시 큰 두려움 없이 주인이 선물해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아래를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틱톡loganmend624

추가 영상은 반려견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아래층을 자유롭게 오고 가는 모습과 다른 반려견이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녀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생각하는 주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혼자 엘리베이터 사용하는 강아지도 너무 똑똑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oganmend624 Pt. 2 of the elevator series 😂 he LOVES it!!!🤗 #fyp #elevator #lab #PlutoTVIsFree #dog ♬ Coming In Hot – Andy Mineo & Lecr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