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올해 결식자와 저소득층 등을 위해 2억 4천여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진경 소속사 블리스미디어는 28일 “홍진경이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총 2억4천여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무료급식소, 노숙자쉼터,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결식자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홍진경은 지난 6월에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긴급지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진경은 평소 주변인들에 관심이 많고,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편”이라며 “기부야말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그런 소박한 신념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웹 예능 ‘공부왕 찐천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88만을 돌파했고,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예인 유튜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콘텐츠를 구축했다.
또 ‘연애도사 시즌 2’,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