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을 더욱 즐겁게, 여주도자기 ‘나날’ 한끼솥밥

By 류시화

1인 가구와 비혼 가구의 증가로 식사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과거 혼자 사는 이들의 식사는 라면이나 빵, 간단한 도시락에 그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건강을 고려한 한 끼 식사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여주도자나날센터가 선보인 1인용 가마솥 ‘한끼솥밥’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현대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솥밥의 매력,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

‘나날’의 한끼솥밥 | 사진 제공 : 여주시

춥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집밥을 찾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다. 특히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솥밥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몇 년간 거리마다 솥밥 전문점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도 이러한 변화의 한 예다. 솥밥은 다양한 제철 식재료와 쌀을 함께 사용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어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끼솥밥,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다

‘나날’의 한끼솥밥 | 사진 제공 : 여주시

여주도자나날센터의 ‘한끼솥밥’은 가마솥의 전통적 기능을 살리면서 현대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제품이다. 여주의 유기물 풍부한 백토로 만들어져 불순물 걱정 없이 건강한 밥을 지을 수 있으며, 뚜껑을 뒤집으면 쌀과 물의 양을 쉽게 측정할 수 있어 조리 과정도 간단하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20분 만에 갓 지은 솥밥을 완성할 수 있다.

‘한끼솥밥’은 밥을 짓는 용도로만 그치지 않는다. 달걀찜, 찐 고구마 등 다양한 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며, 일회용품 남용이나 방부제 걱정 없이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다. 또한 화이트, 에메랄드, 옐로우,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현대적인 주방과도 조화를 이룬다.

여주 쌀과 함께하는 완벽한 조합

여주에서 생산되는 ‘대왕님표 여주쌀’의 소포장 제품인 ‘한끼톡톡’을 활용하면 더욱 간편하고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쌀과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리에 자신이 없는 1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솥밥을 즐길 수 있다.

여주의 자연과 전통이 깃든 한끼솥밥

여주는 질 좋은 쌀과 도자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깨끗한 남한강과 풍부한 일조량 덕에 여주 쌀은 당도와 전분 함량이 뛰어나며, 도자기의 주재료인 백토와 점토 또한 여주만의 자연환경에서 탄생한다. ‘한끼솥밥’은 이런 여주의 특산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건강한 식사를 책임진다.

한끼솥밥을 디자인한 김득용 작가는 “건강한 삶은 따뜻한 밥 한 끼에서 시작된다”라며, 1인 가구와 혼밥족의 식탁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끼솥밥을 활용한 간단 레시피

여주 콩나물밥

‘나날’의 한끼솥밥으로 만든 여주 콩나물밥 | 사진 제공 : 여주시

재료: 쌀 150g, 콩나물 100g, 표고버섯, 파, 다진 마늘, 고추,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물 250ml
1.흐르는 물에 콩나물을 씻고 표고버섯은 얇게 썰어 준비한다.
2.쌀 위에 콩나물과 버섯을 올리고 물 250ml를 넣는다.
3.전자레인지 해동 모드로 20분 조리한 후, 간장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다.

여주 버섯밥

‘나날’의 한끼솥밥으로 만든 여주 버섯밥 | 사진 제공 : 여주시

재료: 쌀 150g, 고송버섯, 파,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통깨, 물 260ml
1.버섯을 기호에 맞게 양념(간장, 참기름, 통깨)과 함께 버무린다.
2.쌀 위에 양념한 버섯을 올리고 물을 붓는다.
3.전자레인지 해동 모드로 20분 조리하면 완성된다.

[본 기사는 여주시청의 협찬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