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필수 덕목 ‘멀티태스킹’이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한 습관이라고 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20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준하가 출연한 가운데,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치매에 관한 한 문제가 누리꾼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줬는데, 치매를 유발하는 ‘현대인의 습관’ 때문이었다.
그 습관은 바로 ‘멀티태스킹’.
한 번에 여러 일을 하는 ‘멀티태스킹’은 바쁜 현대인에게 없어선 안 될 능력이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습관 중 하나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뇌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멀티태스킹을 하면 단기 기억과 주의력을 떨어뜨리고, 자칫 지능 지수 저하나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양치하면서 방송 보고 있었는데 놀랐다”, “멀티태스킹은 이제 흔한 습관 아닌가, 그런데 치매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치매를 유발하는 또 다른 행동으로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습관이 있다. 이는 뇌의 인지 기능을 저하시킨다.
또한, 걱정을 많이 하는 습관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40, 50대 젊은 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가벼운 퀴즈를 즐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