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쌍둥이 새끼 판다의 이름이 일반인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24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지난달 7일에 태어난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온오프라인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공식 계정과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름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에버랜드 측에서 판다의 특성, 이름의 뜻, 발음, 중복 여부 등을 고려해 1차 후보 10쌍을 추린다.
다음으로 에버랜드 홈페이지 등 온라인 투표로 후보를 4쌍으로 좁히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온라인 투표와 오프라인 현장 투표를 더해 최종 이름을 선정한다.
이렇게 정해지는 쌍둥이의 이름은 생후 100일이 되는 오는 10월 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