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진 날, 빗속에서 화려한 춤을 선보인 남성이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도 춤을 춰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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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폭우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남성의 동영상이 공유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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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남성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인도에 누워 있다가 천천히 일어나 온몸을 격하게 흔들며 (여자)아이들의 ‘톰보이’ 안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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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성의 열정적인 무대는 오래가지 못했다.
어느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연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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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성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 두 명과 함께 지하철 역사 계단을 내려가면서도 쉬지 않고 몸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남성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춤을 너무 잘 춰서 짜증 나네”, “춤 못 멈추는 병에 걸린 듯”, “관심받고 싶었나 보다”, “연행하는 경찰분들은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