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르바이트생의 마크스 ‘속’에 누리꾼들 반응이 터졌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달쑤’에 ‘카페 알바 손님별 마크스 속 2편’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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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친구와 이상형이 각각 손님으로 카페에 찾아온 것을 가정해 상황별로 아르바이트생의 반응이 담겨 있었다.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어 평온한 줄만 알았던 아르바이트생의 속마음을 알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친구를 보자 곧바로 입술을 깨물며 최대한 침착하려 애쓴다. 하지만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친구의 농담에 웃음이 터진다.
아르바이트생은 복화술까지 사용해서 “흐지마라, 즘장님이 씨씨트비로 확인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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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상형인 손님을 본 아르바이트생의 입에는 시종일관 놀라움이 가득 배어 있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주문한 음료를 건넨 뒤 돌아가는 손님을 향해 무언의 감탄사를 내뱉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 가리고 다시 보면 그냥 너무 평온해 보여서 진짜 웃김”, “표현 진짜 잘한다”, “아이디어가 진짜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