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결혼 후에도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장나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보은쉼터에 다녀왔어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셨어요. 먼 거리 같이 으쌰으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보은쉼터는 국내 최대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였던 포천 애린원 강제철거 이후, 그곳에서 구조된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장나라는 “운영진분들, 오랜 세월 애들을 지켜오신 봉사자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라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높이 샀다.
이어 “더 많은 분이 따스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 보내주시면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글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의 단체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은 장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봉사에는 장나라를 비롯해 채연, 한보름, 채수빈, 임세미, 조혜정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 한보름은 “나의 사랑 나의 언니 고생하셨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배우 윤소이, 조혜정도 이모티콘을 남기며 장나라를 응원했다.
데뷔 초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온 장나라는 그 금액만 1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수술비를 대주거나 보호시설에 기부하는 등 유기동물을 위한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선행을 펼치는 장나라의 착한 마음씨가 보는 사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