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케나 뷰캐넌(Kenna Buchanan)의 사연을 보도했다.
뷰캐넌은 얼마 전 침실 벽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소리의 정체를 알 수 없어 무섭기도 했다고 한다.
무언가가 벽을 긁는 듯한 소음에 가까이 다가간 뷰캐넌은 구멍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녀는 작은 동물이 구멍을 파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패닉에 빠졌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쥐가 득실거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든 그녀는 다른 방에 있는 친구 카일리(Kiley)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데 얼마 뒤 구멍 안에서 머리를 쏙 내민 침입자의 모습에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벽을 뚫은 침입자는 쥐가 아닌 햄스터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햄스터의 정체는 자신이 잘 아는 이웃이 키우는 린다(Linda)였다.
린다는 놀랍게도 벽을 완전히 뚫고 머리를 빼꼼 내밀었다.
뷰캐넌과 카일리는 또띠아 칩으로 린다를 유인해 무사히 주인에게 돌려보냈다.
해당 영상은 5일 만에 무려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kennabuchanan3Entertaining night, the time my neighbors hamster chewed through our wall into my apartment!♬ Spongebob Tomfoolery – Dante9k Remix – David Sn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