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예언 적중” 반려식물 덕분에 아침 뉴스에 또 출연한 샤이니 키

By 이현주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아침 뉴스에 또 등장해 화제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의 ‘트렌드 플러스’ 코너에서는 ‘반려 식물에 꽂힌 MZ세대’를 주제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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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자료화면으로는 지난 4월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키가 등장했다.

당시 키는 꽃시장에 방문해 꽃을 고르면서 “사장님, 쟤네 막 집에 있는 밭에 심어도 그냥 잘 나요?”라고 물어보며 여러 꽃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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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키는 집에 있는 텃밭에 튤립을 비롯한 여러 가지 꽃을 심었다.

키는 샤인머스켓과 명이나물 모종을 위해 미니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아침 뉴스에 나오겠네, 샤인머스켓 열풍 이러면서”라며 예언했다.

그런 키의 당시 장면이 그대로 아침뉴스 자료화면으로 등장하며, 전현무의 예언은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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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아침뉴스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MBC는 5월부터 대파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때 키가 집에 대파를 심는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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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키의 영상과 함께 “대파 값이 폭등해 유명 연예인이 집에서 파를 길러 먹기도 한다”라는 멘트가 덧붙여져 웃음을 안겼다.

또한 2015년에는 키가 애플워치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뉴스에 등장했고, 자막으로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도 줄 서서 구매’라는 멘트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키가 트렌디하니깐 자꾸 엮여서 나오나 보다”, “이 정도면 뉴스 나오려고 ‘나혼산’ 고정하는 느낌”, “전현무 예언 적중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