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근황이 전해졌다. 벨은 꾸준한 재활 치료로 다시 걷게 되었다.
1일 배정남은 “아빠 흐뭇.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런 내 딸램씨”라는 글과 함께 벨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게시물 속 벨은 보조기구 없이 걷는 연습을 하고 있다. 등에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지만 벨의 표정도 좋아 보인다. 벨의 뒤로 흐뭇한 표정의 배정남도 찍혀 있다.
앞서 배정남은 도베르만 종인 벨과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벨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면서 벨의 급성 디스크 수술을 알렸다.
당시 배정남은 벨의 재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SNS에 꾸준히 그 모습을 공개해 왔다.
벨의 성공적인 재활 소식을 들은 엄정화는 “축하해”라고 응원했고 배구 선수 한송이도 “오구오구 잘한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누리꾼들도 “벨 너무 고생했어”, “지켜봤던 제가 다 행복하네요”, “잘한다 벨”, “축하드립니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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