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에게 장난감을 선물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아끼는 장난감을 송아지에게 선물하는 골든 리트리버 ‘라일리(Riley)’의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한다는 한 농부는 지난 4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우리 골든 리트리버 라일리가 아기 송아지와 장난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라며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건초가 담긴 상자에 앉아있는 송아지에게 아끼는 장난감을 물고 온 라일리의 모습이 담겼다.
비록 송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진 않았지만 아끼는 장난감을 양보한 훈훈한 라일리의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110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1만6천여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