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친구 이름이 ‘동그라미’인 이유, 다들 깜짝 놀랐다

By 연유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동그라미(주현영)의 이름에 대해 네티즌들 관심이 쏠렸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한 네티즌이 “자폐장애를 가진 분들이 어린 시절에 유난히 동그란 물건에 집착한다고 한다. 뚜껑 바퀴 모양 같은 물건에. 왜냐하면 동그라미는 각이 없고 둥글기 때문에 각이 있는 물건처럼 강박증에 시달리지 않고 마음에 안정이 된다고 하더라”며 글을 올렸다.

더쿠
더쿠

그러면서 “또 자폐 주요 특성이 흥분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빙빙 도는 거다. 만약 이 특성을 알고 작가가 의도하여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영우의 둘도 없는 친구 이름을 동그라미라고 한 거면 작가분이 엄청나게 공부하신 것 같다”며 의견을 남겼다.

더쿠
박은빈 인스타그램

해당 글을 본 다른 네티즌들도 “백퍼 작가님이 의도했을 듯”, “의도한 거면 진짜 대단한 분이다”, “작가님 진짜 섬세하다”며 댓글을 남겼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7월 1주 차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0.9%로 시작한 시청률 그래프는 꾸준히 우상향하며 최신화인 6화에서는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