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 선거권 부여 시도 실패…정치 혼란 초래할 뻔 [크로스로드]

By 조슈아 필립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도 뉴욕시에서 선거권을 가질 뻔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권리를 법으로 명문화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큰 표차로 무산됐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논란이 된 뉴욕시의 법안은 뉴욕주 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습니다.

뉴욕주 항소법원은 목요일, 시의회가 2021년 말 통과시킨 해당 법안이 주 헌법을 위반했다고 6대 1의 압도적인 판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몰라도 현재 뉴욕주 헌법은 선거권을 시민으로 제한하는 명확한 기준을 두고 있다”

결론은, 우리 선거에서 투표를 하려면 시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판결로 해당 사안은 완전히 마무리됐고 80만 명에 달하는 영주권자들에게 지방 선거 투표권을 부여하려 했던 좌파 시의원들과 지지자들의 희망은 무산됐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