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 자원봉사 현장에서 또 포착된 우리나라 톱배우,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By 김연진

조인성과 이정은, 이희준, 임세미 등 배우들과 노희경 작가가 연탄 나눔 봉사로 따뜻함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 영화, 연극인들을 위한 봉사단체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한국JTS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몇 년간 중단됐던 자원봉사가 지난해부터 다시 진행되며, 연예계 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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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길벗은 가구당 200장, 20가구에 총 4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에 참석한 연예인들은 “이렇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 연탄을 옮기면서 이어지는 손길에 뭉클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길벗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노희경 작가는 “다시 또, 아니 매년 (봉사를) 하고 싶다. 다른 무엇보다 따스함을 전하는 연탄 나눔이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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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조인성은 지난해에도 구룡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한 연탄 지원 봉사에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