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차별 논란 DEI 정책 폐지에…기관들, ‘부서명 변경’ 꼼수도 [팩트매터]

By 로만 발마코프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 가운데 하나는 연방 정부 내 모든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취임 첫 날 시행한 조치를 다시 뒤집는 것이었습니다

바이든의 행정 명령은 미 연방 행정부 전체에 ‘DEI 목표’를 설정하고 ‘DEI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4년 동안 기업과 정부 모두에서 이런 정책을 시행한 결과, DEI 정책으로 미국 태생의 이성을 좋아하는 백인 남성만 역차별을 받았습니다.

현실적으로 DEI는 특정 성별, 인종, 성적 지향과 같은 변경할 수 없는 특성을 기준으로 일부 사람들에게만 특혜를 부여하는 차별적인 정책이었고, 이제 관련 소송들에서 잇따라 위헌 판결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