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과 진아름은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될 예정이다.
사회는 ‘검은태양’ 등으로 남궁민과 호흡을 맞췄던 절친한 배우 정문성이 맡는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자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6년 반 동안 공개 연애를 해왔다.
11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왔다.
특히 남궁민은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은 후에 진아름의 이름을 늘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 12월 30일 방송됐던 ‘2021 MBC 연기대상’에서도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받았을 때 “내 곁에 항상 있어 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진아름에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진아름도 지난 2019년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궁민이 먼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고백했다며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당시 진아름은 남궁민에 대해 “사람이 순둥순둥 하다. 애교도 저보다 훨씬 많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남궁민이 자신을 ‘아기’라고 부르고 자신은 ‘허니’라고 부른다고 서로의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궁민도 같은 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라고 부른다”며 진아름을 귀여워하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남궁민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BS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거머쥐고 MBC ‘검은태양’으로도 대상을 받은 남궁민은 현재 SBS ‘천원짜리 변호사’로 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