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높이 120m가 넘는 협곡으로 떨어졌지만 크게 다친 곳 없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철도 교량 중 하나인 워싱턴주의 하이 스틸 브릿지에서 최근 현지 19세 소년이 협곡 아래로 떨어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큰 부상 없이 기적적으로 생환해 구조대를 놀라게 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 소년은 무려 122m 높이에서 떨어졌다.이는 아파트 40층을 넘어서는 높이다.
소년은 팔 부위에 약간의 상처만 입은 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2시간의 구조 작업 끝에 지금은 근처 병원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
이번 사고가 일어난 곳에선 매년 최소 5명의 추락사가 발생하는 위치인데, 이번에 구조된 소년은 그야말로 천운이 따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