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아빠 지금부터 내가 엄마랑 신기한 마술을 보여줄게!”
‘삼, 이, 일, 짠!’
어린 딸의 귀여운 모습을 본 아빠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최근 ‘아빠에게 마술 보여주는 엄마와 딸’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엄마가 이불을 들고 있다. 뭘 하려는 건지, 이불을 아래위로 흔들며 숫자를 센다.
“3, 2, 1, 고!” 하고 이불을 위로 던지더니 사라지는 엄마. 그리고 이불 아래서 ‘짠’하고 나타난 딸.
딸은 고개를 돌려 어딘가를 보고 있다. 대체 누구를 보는 걸까?
그리고 갑자기 이불을 들고 어눌한 발음으로 ‘뜨리, 뚜, 워, 거!’라고 외치고 방으로 쪼르르 달려간다.
엄마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딸. 귀여운 행동에 카메라를 들고 있던 아빠는 웃음이 ‘빵’ 터진다.
엄마의 완벽한 마술과 그 뒤에 이어지는 딸의 완벽한 마술 트릭 해설이 만난 멋진 공연이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애기가 완전 순진해’, ‘엄마 따라 하는 게 진짜 귀엽닼ㅋㅋ’, ‘딸이 저러면 진짜 심장폭행 당하겠다 ㅠㅠㅠㅠ’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