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이라고 불리며 오랫동안 정상을 유지해온 유재석.
그 뒤에 숨겨진 유재석의 치열한 ‘노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기관리 끝판왕이라는 유재석’이라는 글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유재석의 자기 관리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먼저 유재석이 체질적인 문제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더불어 촬영장에서 목을 많이 써야 하므로 목 건강을 생각해 커피를 잘 안 마신다고 한다.
또 유재석은 피부관리를 위해 주 1~2회 피부과를 다니고, 외출 전 선크림을 20분 동안 바르기도 한다고.
MBC ‘무한도전’에서 화장품이 가득 담긴 가방을 꺼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재석은 촬영 도중 많이 먹은 날에는 체중 관리를 위해 집에 가서 저녁을 잘 안 먹는다고 밝혔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코너에서 인스턴트를 많이 먹지만, 대신 촬영이 없는 날에는 ‘청정한’ 음식만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저녁 7시 이후로는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다고.
유재석은 운동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휴가를 가서도 운동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이 감탄하기도 했다. 몸 관리를 열심히 한 그는 슈트가 잘 어울리는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유재석은 죽기 전에 소원이 ‘담배 한 대 피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래는 애연가였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모두 하고 살 수 없다면서, 방송을 위해 금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괜히 정상이 아니다”, “금연하는 것만 봐도 의지력이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진짜 진짜 대단하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