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자신이 ‘아침형 인간’이라고 했다.
“기상 시간이 11시다. 11시는 아침 아니냐?”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중기와 양경원의 밸런스 게임을 공개했다.
밸런스 게임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선택지 중에서 꼭 하나를 고르는 게임이다.
먼저 호불호의 대표 ‘민트’에 대해서 송중기는 “민트를 많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스크림 먹을 때도 민트 초코를 되게 좋아한다”면서 “그런데 민초단을 왜 나누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파인애플 피자’는 ‘불호’, ‘탕수육’에는 ‘찍먹’, ‘붕어빵’에는 ‘팥’ 등을 선택했다.
그는 “나는 아침형 인간”이라고 하면서 “기상 시간이 11시다. 11시는 아침 아니냐”고 당당하게 말했다.
송중기는 밥과 잠 중에서 ‘잠’을 택하며 “먹는 것에 예민하진 않은데 잠엔 예민하다. 졸리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면을 잘 먹지 않는다. 몸에 안 맞는다. 라면도 1년에 1~2번밖에 안 먹는 거 같다. 그나마 좋아하는 건 평양냉면이다. 밀가루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에서 늘 뽀얀 피부로 주목받는 그는 “평소 차에서도 히터를 잘 틀지 않는다”며 “피부에도 좋지 않고 건조한 걸 싫어한다”고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한편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를 마친 송중기는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