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스포티비뉴스는 “손예진·현빈 부부 2세는 아들이다.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은 가족, 지인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출산을 준비하는 중이다.
두 사람의 2세가 호랑이띠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내 출산일지 내년 초(입춘 전까지 출산하면 호랑이띠) 출산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았던 상황.
12월 출산을 앞둔 만큼 10월 말인 현재 임신 8개월 막바지 혹은 9개월 초에 접어든 것으로 추측된다.
손예진·현빈 부부의 2세가 아들이라는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상 2세 합성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진은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 탄생했다.
‘스노우’에 접속한 뒤 ‘미래 2세’ 필터에 합성하고 싶은 두 사람의 사진을 넣으면 된다.
아들은 우뚝한 콧날과 갸름한 턱선을 가졌다.
딸은 손예진을 닮아 우아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둘 다 피부가 희고, 똘망똘망 눈빛을 자랑한다.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인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열애 끝에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손예진은 6월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빈은 최근 ‘공조2: 인터내셔날’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확 실감이 나진 않는다. 주변에 여쭤보면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 나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