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패션모델이자 세계적인 하이 패션 톱모델로 꼽히는 사샤 피보바로바가 우크라이나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5일 사샤 피보바로바는 자신의 SNS 계정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러시아 사람인데도, 공개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런 소신 발언을 통해 국제 사회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는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거나, 우크라이나를 공개 지지하는 해외 스타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이웃 국가로 피난을 가야 했다.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