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빈센조’ ‘D.P’ ‘악한영웅’ 등에 출연했던 배우 나철이 21일 향년 36세로 사망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나철은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86년생인 나철은 tvN ‘빈센조’ ‘비밀의 숲2’, 넷플릭스 ‘디.피.'(D.P.),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1’에서 빌런 ‘김길수’로 열연해 호평받았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