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년보좌역’에 30세 범죄심리학자 임명

By 제이든 오

12월 12일 법무부 ‘청년보좌역’에 홍정윤(30)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겸임교수가 임명됐다.

청년보좌역 및 2030 자문단 제도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 인식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24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청년보좌역은 공개 모집하여 채용한다. 장관실에 소속되어 장관 주재 회의에도 참석하게 된다.

홍 보좌역은 계명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범죄심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수정 교수의 제자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한국잡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직업을 경찰관으로 소개한 그는 “사건, 사고, 잠복근무, 취조, 자백 등이 소설이나 드라마가 아닌 일상에서 접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범죄심리학자가 하는 일이 궁금한 청소년에게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마인드 헌터’와 ‘유나 바머’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