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땅’에서 벌어진 이웃 간의 유쾌한 ‘사건 사고’, ‘반인(人)반삼(參)’
설화 콘셉트 K 판타지 휴먼 드라마
해외 중화권·영미권에 이어 국내 최초 공개
‘이웃집은 한의원’이 오늘(15일) 페이스북 채널 ‘NTD Korea’에 공개된다.
회당 24분 총 2화로 구성된 미니드라마 ‘이웃집은 한의원’은 ‘인삼의 땅’ 충남 금산군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마을 사람들이 ‘열정이 넘치지만 다소 엉뚱한’ 한의사 최강삼과 ‘수상한’ 간호사 단한채가 운영하는 한의원을 드나들며 예상치 못한 다양한 ‘사건 사고’가 극중에서 벌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인(人)반삼(參)’의 등장이 긴장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다양한 일을 겪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싹트는 남주인공 최강삼과 여주인공 단한채의 로맨스도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붉은색 바위벽 적벽(赤壁) 아래 흐르는 적벽강, 천연기념물 요광리 은행나무… 끝없이 펼쳐지는 금산군의 수려한 풍경과 세계가 인정한 ‘금산 인삼’의 매력도 선보인다.
지난 8월 (주)에포크미디어코리아(EMK)가 제작한 ‘이웃집은 한의원’은 에포크미디어그룹(EMG) 산하 NTD 방송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먼저 전파를 탔다.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NTD 중국어 위성방송과 영어 채널로 송출된 것이다. 국내 공개와 동시에 NTD 베트남어 사이트를 통해 베트남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웃집은 한의원’의 국내 공개를 앞두고 EMK 관계자는 “설화를 모티브로 요즘 보기 드문 ‘사람 냄새’ 가득한 이웃 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K는 앞서 한국 지자체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미니드라마를 다수 제작해 해외 중화권, 영미권에 소개한 바 있다. 대표 작품으로 미니드라마 ‘어느날 소나기’ ‘느티나무의 꿈’과 웹드라마 ‘씨리얼(See real)’ ‘울랄라 순정농부 상담소’ ‘가슴을 활짝 표고’ ‘초콜릿닭갈비가 어때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