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간편식 짜장면 제품을 인스타그램에 적극 추천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림이 만든 ‘더미식 유니자장면’ 제품 사진을 올리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 예술이다. 냉장도 냉동도 아닌 상온이다”라고 말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하림이 지난해 4월 출시한 가정 간편식(HMR) 제품으로 2개들이 1세트를 시중 마트에서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2일 오후 기준 이 게시글은 1만5000여 개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정 부회장의 홍보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6월 “고기 한 점 올리고 먹으면 예술”이라며 농심의 한정판 제품 ‘하얀짜파게티’ 사진을 올렸다.
2011년엔 당시 신제품이었던 ‘신라면 블랙’ 시식기를 올리면서 “사골국물 맛이 나서 국물맛이 좋다”고 평한 뒤 “결국 밥 한 공기 투입”이라면서 싹싹 비운 라면 그릇 사진을 올렸다.